48시간의 즐거운 도전, NC GAME JAM

‘게임잼 (GAME JAM)’ 을 아시나요? 악보 없이 모여 즉흥 연주를 하는 것을 잼(JAM)이라 부르는 것처럼, 게임을 만들고픈 사람들이 모여 즉흥적으로 게임을 만들어 내는 활동이 바로 게임잼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게임 행사인 Global Game Jam부터 특정 장르의 게임만 개발하는 행사까지 그 규모와 종류가 다양한데요, 주제를 정한 뒤 정해진 시간 내에 게임을 만든다는 조건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게임 제작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는 재미와 협력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즐거움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게임잼. 그런 좋은 것을 남만 하게 내버려 둘 순 없지. ( ͡° ͜ʖ ͡°)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엔씨인의 개발파티 ‘NC GAME JAM’, 오순도순하면서도 집중력과 파이팅 넘치는 개발 현장 분위기를 지금 바로 생생한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d>ㅂ<b


1월 14일, 제 2회 NC GAME JAM에 참여하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든 엔씨인들. 개발부서부터 지원부서까지 담당 업무는 각양각색이지만, 48시간의 도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는 사실만큼은 변함이 없습니다. 🙂 1회 때의 즐거움을 차마 잊지 못하고(!) 2회 NC GAME JAM에 다시 참가한 반가운 얼굴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제 2회 NC GAME JAM 후기 (1)

평일 낮에 가방을 들고 회사문을 나서니 넘나 좋은 것 ( ͡° ͜ʖ ͡°)

한 시간 반 남짓 씽씽 달려서 도착한 가평 좋은아침연수원. 2박 3일의 개발 랠리에서 정해진 것은 딱 두 가지. 식사시간, 그리고 48시간 내 모바일 게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2회 NC GAME JAM 후기 (1)

개발적으로 시크하고 쿨한 일정표

총 32명 10개 팀이 참여한 이번 NC GAME JAM의 목표는 48시간 내로 팀 별 1개의 프로토타입을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게임뿐만 아니라 앱 개발을 진행하는 팀, 1인 개발팀 등 다양한 형태의 팀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한층 다채로운 개발 양상을 보였습니다.
식사시간 빼고는 언제 자든 일어나든 자기 마음대로인 자유로운 일정이라지만,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마자 서로 의견을 교환하며 기획에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ㅅ* 저녁만 먹고 금세 자리로 돌아와 개발에 몰두하는 엔씨인들의 모습 잠시 감상하시죠.

제 2회 NC GAME JAM 후기 (2)

슈퍼내추럴한 차림인데도 집중하고 있으니 어쩐지 깊은 멋이가 느껴지는 엔씨인의 모습

제 2회 NC GAME JAM 후기 (3)

제 2회 NC GAME JAM 후기 (4)

치맥은 개발의 일부이며 알파이자 오메가라

행사 첫날임에도 새벽 3시까지(!!) 개발을 진행하는 팀도 있었을 만큼 NC GAME JAM 현장은 높은 열의로 초반부터 후끈후끈했다는 후문입니다.
2일차오후로 접어들며 개발 페이스에 한층 불이 붙었는데요, 그 열의를 완벽하게 살릴 수 있는 최적의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2회 NC GAME JAM의 중요 포인트! 그래서 특별히! 엔진 개발사 테크니션들의 기술지원 뿐 만 아니라, NC University의 강사인 인디디벨로퍼파트너스 이득우 대표님을 포함, 많은 인디 개발자들도 행사를 하루 종일 함께 하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죠!

제 2회 NC GAME JAM 후기 (5)

제 2회 NC GAME JAM 후기 (6)

짱센 힐러는 모두의 영웅 

이제 남은 시간은 24시간. 다른 팀이 만든 작품을 살펴 보고 의견을 교환하는 프로토타입 중간 점검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완성 버전을 그대로 공개하는 것이기에 어쩐지 머쓱하고 쑥스럽기도 한 시간. 그러나 비판할 부분은 확실하게 비판하고, 칭찬할 부분은 확실하게 칭찬하는 과정을 통해 부족한 점은 빠르게 체크하고 더 나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다는 사실!

제 2회 NC GAME JAM 후기 (7)

제 2회 NC GAME JAM 후기 (둠칫)

제 2회 NC GAME JAM 후기 (8)

하하! 약간 개발이 덜 된 것처럼 보이는 건 다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막바지 코딩하랴 디자인하랴, 만들기도 바쁜데 왜 볼 때마다 수정할 것은 늘어만 가는지. 수시로 꽉꽉 채워지는 각종 간식 및 에너지드링크를 벗삼아 NC GAME JAM의 이틀째 밤이 하얗게 불타 오릅니다.

제 2회 NC GAME JAM 후기 (9)

제 2회 NC GAME JAM 후기 (10)

제 2회 NC GAME JAM 후기 (11)
막판 FEVER! 모드 돌입을 위한 필수템과 그 잔해

3일차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함박눈이 소복이 쌓일 무렵, NC GAME JAM의 개발 타이머가 드디어 멈췄습니다.

제 2회 NC GAME JAM 후기 (12)

제 2회 NC GAME JAM 후기 (13)

그 많던 싱아…아니 시간은 다 어디로 갔을까

온전히 개발에만 집중했던 2박 3일이 가고, 드디어 결과물이 공개되는 시간!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만든 게임을 어떻게 해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을지=ㅁ=긴장되는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 2회 NC GAME JAM 후기 (2)

엄정한 평가의 시간

참가자 전원이 서로가 만든 게임을 플레이 해 보고 피드백을 주고받은 뒤, 투표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4개의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평가보다 더 중요한 건 개발 과정에서 느끼고 깨달은 점들을 나누며 새로운 추진력을 얻는 것이겠죠! 개발 후일담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을 가진 뒤, 48시간의 도전을 멋지게 마친 서로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며 제 2회 NC GAME JAM은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

개발의 전체 과정을 경험하며 모바일 개발의 호흡을 느껴보고, 서로 다른 직무를 담당하는 사우들과 힘을 합치며 끈끈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NC GAME JAM.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함께 하는 과정의 기쁨과 애써 만든 결과물을 손에 쥐어보는 기쁨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멋진 기회였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엔씨인 여러분이 남겨주신 후기를 전하며, 다음 NC GAME JAM에서도 터져 나올 ‘함께 하는’ 개발의 참재미 여러분께 전해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발~ 😀

‘너무도 오랜만에 밤새도록 그 어떤 통제 없이 개발에만 몰입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

‘잠시 회사를 벗어나 스스로에 대한 도전을 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다른 부서 사람들과의 교류, 자신의 개발 능력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깨닫는 것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어보는 것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