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가지 키워드로 돌아보는 아이온

1월 11일, 아이온의 새로운 업데이트 ‘불멸:얼음의 꽃’이 공개됐습니다!

새로운 인던과 던전을 돌기에 앞서, 지금까지 쌓아 온 아이온과의 즐거운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여러분의 기억 속에 아이온은 어떤 모습으로 담겨 있나요?

즐겁고 짜릿했던 추억이 가득 담긴 아이온의 대표 키워드 7가지를 선정해보았습니다! 데바 여러분, 모두 공감할 준비 되셨죠? ( ´ ▽ ` )ノ


 

# 키워드 1. 정령성

아이온의 제일 가는 세일즈맨이 누굴까요? 바로 그 이름은 정령성!

정령성의 고유 스킬 ‘소환 : 파티원 I’을 사용해, 캐릭터를 특정 지역으로 소환할 수 있었는데요.

이 스킬을 활용해 파티를 맺어 캐릭터를 자주 운송했는데, 이 행위를 ‘택시탄다’고 불렀죠.

아이온7키워드_001 Shut up and Take my 택시비!!

물론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사사로운 영업도 존재했었는데요. 가끔 택시비 경쟁으로 다른 클래스의 데바들이 싱글벙글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정령성끼리는 상권 침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택시를 잘 안 태워주기도 했습니다. ^^;;

 

# 키워드 2. 등산

그런데 이상하죠? 왜 돈까지 주면서 사람들이 택시를 탔을까요?

택시를 타면 상대 종족에게 잘 들키지 않는 곳으로 침투가 가능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등산’을 이용해서 말이죠!

아이온에서 등산은, 상대 종족 진영에 침투하여 들키지 않고 키스크를 설치하기 위해 높은 지형에 올라가는 플레이를 의미합니다.

사실 이렇게 올라가라고 만든 지역이 아니었을텐데, 우리 데바들을 열심히 그 곳을 올랐습니다. 그리고 보란듯이 아트레이아 최고 높은 곳을 정복했죠~! ヽ(^O^)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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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활강 해봤어요? 안 해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사실 위에 언급했던 택시를 이용하면 고생하지 않고 정상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등산에 성공했을 때 그 성취감이란! 그 뿌듯함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정도죠. 택시를 이용하지 않는 데바들은 스스로 두발과 날개를 이용해 어떻게든 이루어냈습니다. ヽ(^◇^*)/

드라웁니르 동굴 등산 후, 적을 몰래 공격하던 그 맛! 여러분도 그 날을 추억하시나요?

 

# 키워드 3. 달리기 팟

 

Q. ‘6 명 vs 다수’로 싸우게 된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는가?

1) 도망친다

2) 나도 다수에 합류한다

3) 인해전술의 무서움을 몸으로 경험한다

4) 한 NOM만 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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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히 난 도망쳐야지

현실에서는 삼십육계 줄행랑이 답이겠지만 대부분의 아이온 유저들은 4번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그 전략을 매우 주요했고, 많은 인던 보스들이 쓰러졌답니다.

그렇습니다. 달리기 팟은 보스 공략을 위해, 몬스터 사냥 없이 보스까지 무작정 달리는 파티였습니다.

이것도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 조금만 방심해도 강력한 몬스터들에게 애드를 당하거나, 죽음의 회색화면을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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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보는 회색 화면이었지만 항상 기분이 나빴다

하지만 달리기 팟 경험이 쌓일수록 몇 분도 걸리지 않게 되고, 어느새 보스가 눈 앞에 서 있는 광경을 보게 되죠.

이번 ‘불멸:얼음의 꽃’ 업데이트로 하이데바 인던 난이도가 하향되었다고 하니, 또 달리기 팟을 슬슬 모아봐야겠어요. (*^▽^*)

 

# 키워드 4. 날개

 

천족 曰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마족 曰

“닭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쓸 수 있나”

 

아이온의 상징인 날개! 날개하면 아이온, 아이온하면 날개죠!

두 종족의 날개 색상을 빗대 천족을 닭, 마족을 까마귀라고 서로를 표현하기도 했죠. ^^;

아이온의 상징인만큼 다양한 날개 아이템들이 시대를 풍미하다 지고를 반복했습니다.

일명 루드라 날개라고 불리던 폭풍의 날개, 슬픈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던 카룬의 날개, 65레벨 만렙의 히페리온 날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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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야~ 데바야~ 헌 날개 줄게, 새 날개 다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과거의 날개를 어비스 날개로 바꿔주는 이벤트를 연다고 하네요. 국민 날개 가지고 있던 데바들은 신상 날개를 득템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 키워드 5. 시공의 균열

적진으로 잠입할 수 있는 시공의 균열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죠.

가끔은 퀘스트를 하기 위해, 또 때로는 스릴 넘치는 PvP를 즐기기 위해 잠입을 시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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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트레인지 #원조는_아이온이야ㅋㅋ

레기온 단원들과 함께 적진에 오래 머물고 있다보면, 금세 다른 종족에서 사람들이 우루루 모이곤 했죠.

가끔은 자신의 강력함을 과시하려, 시공을 넘어 상대 종족 마을 앞까지 가는 용자도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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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까지 가면 큰일 나요…

 

# 키워드 6. 어비스

심해라는 뜻을 가진 어비스는, 정말 깊고 어두운 공간이자 신비로운 곳입니다.

어비스는 호불호가 갈리는 장소였는데요. 천족과 마족이 언제 마주칠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용족을 집중해서 사냥하다보면 상대 종족의 기습에 회색 화면을 보곤 했습니다. ⊙︿⊙

그리고 어비스에 가기 위해서는 25레벨 때 비행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데, 여기서 고생하신 분들 꽤 많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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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이상 실패한 사람 접어…

그러나 아이온 비행전투의 짜릿함이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즐거움이죠.

위로 올라갔다 아래로 내려갔다, 요리조리 비행하며 딜을 넣으면 상대방은 정신을 못 차렸었죠. 후훗.

아이온에서 활동하는 어비스 구역은 ‘에레슈란타’인데요. 에레슈란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제3용제 에레슈키갈과 연관이 있는 곳입니다.

불멸:얼음의 꽃 시네마틱 영상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에레슈키갈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지만, 냉혹하고 잔인한 용제인데요. 에레슈키갈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큽니다.

불멸:얼음의 꽃 시네마틱 영상

 

# 키워드 7. 쟁(爭)

여러분은 아이온의 어떤 전투를 좋아하시나요?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필드를 휩쓰는 솔쟁? 파티원과 연계하는 맛이 일품인 파티쟁? 한 편의 전쟁을 보는 것 같은 떼쟁?

많은 종류의 전투 중에서도, 종족과 종족 사이의 떼쟁은 아이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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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에 떼쟁이 있나 봅니다 허허허

특히나 포스장들이 엔톡으로 리딩을 할 때의 모습은 정말 멋졌죠!

징표 하나씩 박으면서 “1번 점사 해주세요!, 정령님 즉변요!”라고 명령을 내리는 모습이 멋진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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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이 적이다… 이게 바로 떼쟁의 맛

사실 라이브 서버에서는, 판게아가 아니면 떼쟁의 재미를 느끼기가 어려워 아쉬우셨을텐데요.

그러나 이번 불멸:영원의 꽃 업데이트에서 96 vs 96 규모의 전장인 ‘느바람 협곡’이 새로 생겨, 떼쟁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려는 분들이 몰려들고 있답니다.


아이온과의 즐거운 추억을 담은 7가지 키워드, 여러분도 모두 공감하셨나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게임인만큼, 아이온과 관련한 행복한 기억도 셀 수 없이 많은데요.

앞으로도 더욱 신나고 짜릿한 인던과 전장들이 우리 데바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렙니다. 이번 불멸:영원의 꽃 업데이트에서도 새로운 추억을 함께 쌓아 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