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북스 영상# 게임 개발자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게임 개발자가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엔씨인들이 얼마나 책을 많이 읽는지! 소장자료 37,138종, 게임 개발 관련 도서 4,218권, 2017년 대출 건수 45,429건을 자랑하는 엔씨 판교 사옥의 초명당 엔씨라이브러리에서 알려드립니다

 

이윤채
TL CAMP | 게임 기획

저와 같은 사람들을 위한 게임을 만드는 게 아니잖아요.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게임을 할 텐데 궁극적으로는 재미를 위해서 한다고 생각해요. 나의 시간을 써서 즐거움을 얻기 위해서 하는 건데 그래서 게임 기획을 할 때 다양한 경험과 보는 시각이 넓어지는 게 중요하죠. 저와 같은 사람들을 위한 게임을 만드는 게 아니잖아요. 다양한 사람과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어야 되고 그 사람에 입장이 돼서 이 사람이 어떤 지점에서 흥미를 느낄까 하는 것들, 실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볼 수 없기 때문에 책 속 간접 경험을 통해 채워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김상헌
채널커뮤니케이션실 | 사업기획

새로운 경험이 최대한 많을수록 좀 더 다양한 부분들을 게임에 온전히 담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게임은 다른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게임 플레이하는 순간만큼은 현실과 별개의 세상을 만날 수 있는 일종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온라인에서 유저를 만나고 그들과 있었던 이야기가 하나의 일대기처럼 스토리가 만들어 가는 거잖아요. 그리고 이젠 유튜브로 그 영상들이 송출되면서 내가 게임 플레이 하는 거 혹은 다른 사람 플레이를 보는 것조차도 하나의 콘텐츠가 되는 거고요. 내가 다양한 삶을 살아볼 수 없으니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통해서 그 사람의 사유로 만들어진 세계를 경험하는 거라고 보거든요. 그러면 이 새로운 경험이 최대한 많을수록 좀 더 다양한 부분들을 게임에 온전히 담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박희환
NLP Center | AI Research

사람을 잘 이해할 수 있으면 그런 데이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더 좋은 모델이나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는 거죠.

“저는 데이터에서 흥미로운 패턴이나 재미있는 knowledge를 추출하고 그걸 AI가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해서 붙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라는 게 결국은 무의미한 어떤 비트 단위가 아니고 사람들이 생성해내는 사람의 흔적이거든요. 인간이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는 데이터로 말하기 힘든 것들이 많아요. 데이터가 모든 걸 담고 있지 않기 때문에 사람을 잘 이해할 수 있으면 그런 데이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더 좋은 모델이나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는 거죠. 그래서 사람을 알기 위해서 가장 좋은 수단이 뭘까. 책을 보는 게 하나의 좋은 방편인 거죠.”

이은조
분석모델링팀 | 데이터 분석&프로그래밍

논리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거 근데 어떻게 보면 거의 모든 일이 이걸 되게 잘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데이터 분석이 어떻게 보면 되게 막연한 모래가 쫙 깔려 있는 상태에서 거기서 내가 필요한 것들을 찾아내야 하는데, 심지어 필요한 게 뭔지도 불명확한 상황이 많거든요.

모래를 뒤져서 원하는 걸 끄집어내야 하는데 그냥 이렇게 쭉 뒤져서 찾아내는 게 아니라 여기서 어떤 신호 같은 걸 찾고, 저기서도 조금 정보를 찾고 단편적으로 조각을 찾아서 조합을 해나가야 해요.
논리적으로 이게 맞는다는 근거를 만들어 나가면서 최종 결론으로 나가야 되는데 이 논리를 쌓아가는 과정이 길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거든요. 이 긴 시간 동안 논리를 맞춰 나가는 게 장문의 글을 읽을 때 저자의 주장을 여기서 쓴 주장 내용 저기서 쓴 주장 내용을 조합해서 결국에 이 사람이 하려고 하는 이야기가 이거구나 찾아가는 과정과 비슷한 거 같아요.
논리적으로 구조를 맞춰야 이 책을 습득할 수 있잖아요. 논리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거 근데 어떻게 보면 거의 모든 일이 이걸 되게 잘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

 

이홍철
Publishing Platform Center | PM

내가 부딪힌 상황을 조금 더 시행착오 겪지 않고 분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어떤 현상이나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어떻게 분석해야 될지 이런 것에 대한 기준을 생각할 수 있는 근거를 책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거든요. 문제에 맞는 답을 주는 건 아니지만 책 속에 들어있는 저자나 역사 속의 경험, 그런 노하우가 여러 가지의 판단 근거가 되고 내가 부딪힌 상황을 조금 더 시행착오 겪지 않고 분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도서관에 꽂혀 있는 책들을 쇼핑하듯이 보다 보면, 아 이런 책도 보나 싶을 정도로 되게 어렵고 깊은 지식을 요하는 책들도 많이 있거든요. 이런 책들이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 여기 꽂혀 있을 거라 생각하면 이만한 깊이가 게임 개발에 반영이 되고 있고 그런 것들이 우리 회사 게임 퀄리티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게임 개발자에게는 책은 꼭 필요하죠.”

 

 

권기후
퍼블리싱기술실 | PM

트렌디한 기술들은 다양하고 모든 책을 사서 보기 쉽지 않다는 거

 “사실은 프로그래밍 서적들이 비싸요. 트렌디한 기술들은 다양하고 그걸 다 사서 보는 건 지갑이 얇아지는.. (모든 책을) 사서 보기 쉽지 않다는 거, 네 그런 거죠”
문나영
채널커뮤니케이션실 | 유통 사업

취업을 준비 할 때 가장 꿈꾸던 회사가 도서관이 있는 회사였어요. 

“취업을 준비 할 때 가장 꿈꾸던 회사가 도서관이 있는 회사였어요. 그래서 엔씨소프트가 가장 첫 번째로 오고 싶었던 회사였죠.  신작도 매 달 많이 들어오거든요. 그래서 저는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