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북스 #12 『책으로 가는 문』, 『외식의 품격』

 

책 읽는 게임회사 사람들 이야기, 엔씨북스입니다. 이번 추천 도서는 맘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편한 책’들이라고. *ㅂ* 두 권의 도서를 AION개발실 김진환 차장이 소개해요:D


김진환 차장의 첫 번째 추천 도서

거장을 만든 명작동화들

『책으로 가는 문』

미야자키 하야오 (지은이) | 송태욱 (옮긴이) | 현암사 | 2013-08-09 | 원제 本へのとびら: 岩波少年文庫を語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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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가 소개하는 동화책 이야기입니다. 일본 이와나미 문고가 명작 동화 시리즈 ‘이와나미 소년문고’를 발간하는데(옛날 한국에도 해적판으로 출간된 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 이와나미 소년문고를 읽고 어렸을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흥을 주었던 명작 동화들을 선정하여 그 감상을 적은 책입니다. 단순한 감상뿐 아니라, 본인이 창작을 할 때 어떠한 책에서 어떠한 동기를 얻었는지, 어떠한 독서론을 가지고 있는지도 자연스럽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보통 ‘책을 소개하는 책’ 이나 독서론에 관련된 책은 부모가 어릴 때부터 아이와 책을 읽어 버릇을 들여야 한다거나, 어떠한 책을 골라주어야 한다거나 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곤 하는데, 이에 대해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 책에서 ‘읽고 싶은 책 딱 한 권만 만나면 된다’ 라는 쉽고도 명쾌한 해답을 내놓습니다.”

 

‘제대로’ 된 외식이 하고 싶다

『외식의 품격』

이용재 (지은이) | 오브제(다산북스) | 201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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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평론가이자 건축가인 저자가 우아하고 줏대 있게 외식하는 법에 대해 적고 있습니다. 제목은 거창하지만 내용을 보면 결국 ‘잘’ 먹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거거든요. 우리가 밖에서 꽤 자주 먹는 스파게티나 스테이크 같은 음식이 과연 정말 진짜 스파게티이고 스테이크일까? 같은 방식으로 양식에 대한 견해를 피력합니다. 제가 뭘 미각적으로 예민하게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어가다 보니 전에 비해 입맛이 까다로워지고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 들게 되더라구요. 요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읽어봄직 하고, 다음 외식 가실 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김진환

 

 

 

 

 

 

김진환

‘나만의 책 한 권’을 찾아 헤매는 평범한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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