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RPG의 위대한 계보 #10 모바일 시대, 한국 RPG는 어떻게 변했는가?

모바일 시대, 한국 RPG는 어떻게 변했는가? 2010년을 넘기면서 한국 게임의 지형은 또 한번 변화합니다. 2012년, 퍼즐게임 애니팡이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한국 게임시장은 모바일 시대로 접어들게 됩니다. 모바일 시대 초창기엔 애니팡 같은 퍼즐게임이 각광받았습니다. 캐주얼한 게임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르였죠. 애니팡은 게임 자체의 흥행을 넘어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모바일 시대가 왔다는 일종의 선언과 […]

한국 RPG의 위대한 계보 #9 마지막 빅3 전쟁, 침몰하는 배를 지킨 작품들

아이온 성공 이후 한국 RPG의 대형화 바람은 더욱 거세게 불었습니다. 자본과 인력이 받쳐주지 못한 게임들은 시장에 나올 수도 없는 상황이었죠. 웬만한 대작 아니면 거들떠보지 않는 쏠림 현상이 심해졌습니다. 제작비 몇 백억 정도는 우습게 여길 정도였죠. 게임사 입장에서도 리스크가 컸습니다. 작품 하나가 실패하면 회사가 휘청거릴 정도로 위험부담이 컸죠. 그러다 보니 실험적인 작품보다 여기저기 흥행 될 만한 […]

한국 RPG의 위대한 계보 #8 찬란하지만, 아팠던 그 시절… 한국MMORPG와 공허의 유산

바츠라는 굴레에서… 필자는 지난 편에 리니지2를 설명하면서 ‘바츠해방전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이 내용에 대해 “그만 우려먹으라”. “철 지난 이야기 지겹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인정합니다. 지겨울 만하죠. 필자는 바츠를 통해 리니지 추억팔이를 하려는 게 아닙니다. 바츠해방전쟁은 한국 RPG의 빛과 함께 어둠을 드러낸 사건이기도 합니다. 사실 온라인상의 혁명 전쟁이란 하나의 현상은 흥미롭지만, 게임 운영상 이러한 사건은 일어나선 안되는 […]

한국 RPG의 위대한 계보 #7 한국 RPG의 찬란했던 시절, 3D MMORPG 시대

2000년대 초부터 2D MMORPG 시대는 황혼기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최신 그래픽 기술로 무장한 3D MMORPG가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았죠. 3D로 구현된 게임세상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각적 충격을 가져왔죠. 먼저 시야가 자유로웠습니다. 고정된 시점에서 벗어나 다양한 각도로 주위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죠. 가까이에 있는 풀 한 포기부터 멀리서 보이는 하늘과 지평선까지, 다양한 시점에서 게임세상을 즐길 수 […]

한국 RPG의 위대한 계보 #6 리니지와 2D 시대의 풍운아들

넥슨의 <바람의 나라>는 한국 RPG 역사에 큰 이정표를 남겼습니다. CD로 즐기는 패키지 RPG에서, 온라인으로 즐기는 MMORPG 시대가 온 것이죠. 당시 업계에서 MMORPG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했습니다. 일단 돈이 되는 게임이었죠. 클라이언트는 무료로 판매하고 이용료를 받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법복제 리스크에서 자유로웠습니다. 또, 부족한 부분은 즉시 인터넷을 통해 패치가 가능했기 때문에 버그로 인한 비난도 피해갈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

한국 RPG의 위대한 계보 #5 한국 온라인 게임과 PC통신 시대

PC 통신이 들어오면서 한국 게임 시장에 불어온 온라임 게임의 새로운 바람. ‘소통’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온라인 게임들의 역사를 알아봅니다. 겨울이 가고 새로운 봄이 오듯, 한국 게임 시장에는 패키지 시대가 저물고 온라인 게임이라는 새로운 계절이 왔습니다. RPG 장르도 변화에 직면했죠. 이른바 MMORPG의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게임의 근본부터 바꾸는 완벽한 변화였습니다. MMORPG는 다중접속온라인 역할수행 게임이라 부릅니다. […]

한국 RPG의 위대한 계보 #4 한국 RPG의 종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종말의 전주곡, 스타크래프트와 와레즈 1990년대 말, 밀레니엄을 앞두고 한국 게임업계에는 또 한번 격랑의 파도를 만났습니다. IMF라는 유래 없는 경제불황을 만났고, 그 와중에 <스타크래프트>라는 전에 없는 국민게임이 나온 것이죠. IMF가 한창인 1998년, 대기업도 파산하는 마당에 중소기업 위주였던 게임사들은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렸죠. 회사가 망하거나 명맥만 유지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유저들의 소비심리도 급격히 줄어들었죠. 웬만하면 지갑을 열지 않았죠. 그런 이유로 […]

한국 RPG의 위대한 계보 #3 디아블로 쇼크와 변화하는 한국 RPG

윈도우 시대, 변화의 바람에 직면하다 1997년, 윈도우가 고용량 CD롬과 컬러 그래픽 등 컴퓨터 하드웨어 성능 발전을 견인하면서 도스의 시대는 저물고 윈도우 시대가 본격화 되기 시작했습니다. 최초의 국산RPG <신검의 전설>이 나온 지 10여년 만에 국산 RPG 시장은 또 한번 격변기를 맞이합니다. 바로 세대교체의 광풍이 몰아친 것이죠. 낡아 빠진 도스 시대의 영광은 사라지고, 윈도우 환경에 적응한 새로운 게임들이 […]

한국 RPG의 위대한 계보 #2 1995, 창세기전과 화려했던 도스의 추억

한국 게임 시장은 한 마디로 RPG의 역사라 봐도 무방합니다. 한국 게이머들만큼 RPG 장르를 좋아하는 민족(?)은 없을 겁니다. RPG 장르는 불모지나 다름 없던 한국 게임 시장을 일으켰고, 한국이 온라인 게임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RPG가 대세를 이루고 있죠. 그만큼 한국 게임에서 RPG가 가지는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죠. 그렇다면 한국의 RPG […]

내 인생의 게임 #26 쯔바이

게임 회사 사람들이 꼽는 ‘내 인생의 게임’은 무엇일까요? ( ͡° ͜ʖ ͡°)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한 편의 동화 같은 게임 ‘쯔바이(Zwei)’입니다. 잡지에서 본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에 반해 무작정 게임 CD를 사고 말았다는 Soul Camp 류보람 님. 어린 소녀의 꿈을 게임 개발자로 만들어 준 쯔바이 만의 세심하고 독특한 매력이 과연 무엇이었는지 지금 함께 만나 보시죠~ 누군가 저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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