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5 엔씨북스

엔씨북스 #29 『콘스탄티노플함락』, 『로도스섬 공방전』, 『레판토해전』

가뭄에 단비 같은 교양을 드려요. >_< 엔씨북스 시간입니다. 자칫 늘어지기 쉬운 이런 날씨, 따뜻한 차 한 잔 끓이셔서 촉촉한 빗소리와 함께 고대 로마로의 모험을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임재우 차장의 추천도서 ‘시오노 나나미 전쟁 3부작’ 을 소개합니다.


임재우 차장의 추천 도서

『콘스탄티노플함락』, 『로도스섬 공방전』, 『레판토해전』

시오노 나나미 저/최은석 역 | 한길사

엔씨북스 #29 『콘스탄티노플함락』, 『로도스섬 공방전』, 『레판토해전』
엔씨북스 #29 『콘스탄티노플함락』, 『로도스섬 공방전』, 『레판토해전』 2

“시오노 나나미의 대표작품을 들어보라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마인 이야기를 꼽겠지만, 저는 이 전쟁 3부작을 먼저 접한 뒤에 로마인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당시 전쟁사에 깊은 관심이 있었고, 콘스탄티노플에 관련된 사료들을 조사하던 중 이 책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로마인 이야기에서도 그랬듯이, 당대의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하여 유럽 지중해에서 벌어졌던 중요한 전쟁사를 소설처럼 풀어나가는 맛이 있는 책입니다. 이 3번의 전쟁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조명할 수 있겠지만, 전쟁 속의 인물을 중심으로 사건의 흐름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이 전쟁들이 가진 역사적 의미나 전략적 의미보다는 전술적 전투에 중점을 두고 서술이 되는 부분이 존재하구요. 말 그대로 역사 소설의 맥락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작가에게 내재된 우익성을 비롯, 전쟁에 대한 미화 경향도 엿볼 수 있구요. 중세 판타지에 관련된 책을 쓰거나 기획을 하는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임재우

임재우

제한과 제약으로부터의 독립을 꿈꾸는 민머리 미중년.
책을 통해, 다가올 인류 멸망으로부터
생존할 수 있는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척 하지만
사실 타임머신을 발명해 역사를 바꾸려는 음모를 꾸미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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