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9 엔씨문화재단

집처럼 편안한 아이들의 천국, 웃는땅콩 #2

엔씨소프트 어린이집 ‘웃는땅콩’ 이야기, 오늘은 두 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아이들의 공간지각력을 길러 주는 웃는땅콩의 공간을 소개했습니다. 아이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어린이집에서 보냅니다. 부모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이겠지만,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 제 나이에 배워야 하는 적절한 학습 역시 포기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웃는땅콩의 일상과, 누리과정과 별개로 웃는땅콩 기획실에서 개발한  엔씨만의 특별한 교육 과정 ‘엔씨 웃는땅콩 커리큘럼’을 소개합니다. 연령에 해당되는 가장 최신의 교육을 받고 있는 웃는땅콩 아이들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지금부터 따라와 보실까요~?



엄마 품 같은 웃는땅콩 

웃는땅콩은 외부 보육 전문 기관에 위탁하지 않고 엔씨소프트가 직접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다. 그래서일까. 엔씨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진지함, 헌신, 감동이 어린이집에도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긍정적이고 창의적이며, 다양한 언어와 문화에 열려 있는 어린이. 엔씨소프트가 바라는 웃는땅콩 아이들의 모습이다.

웃는땅콩 가방 보관함

조직에서 가장 높은 업무 생산성을 발휘하는 직원들은 보통 30~40대이다. 하지만 이 시기에 대부분의 직원들은 피하기 어려운 관문을 마주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육아’. 일과 육아를 슬기롭게 병행하려면 회사와 사회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유능한 인재들이 일과 육아 사이에서 갈등하다 결국 일을 포기한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이 작용한 결과물이 바로 직장 내 어린이집이다. 회사 안에 아이를 맡길 수 있다면, 직원들이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만큼은 아이 걱정 없이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서였다. 이왕 만드는 거,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내는 것만 아니라 정서 발달과 창의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이어야 했다. 그리고 수준 높은 교육도 빼놓을 수 없었다. 직원과 가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엔씨소프트의 고민은 웃는땅콩 곳곳에서 나타난다.


아이들이 10시간 이상 머무는 곳 

웃는땅콩은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부모와 함께 등원해서 10시간 이상 어린이집에 머무는 아이들도 많다. 이곳 아이들에게 어린이집 생활은 곧 일상이다.

웃는땅콩은 오전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부모와 함께 등원해서 10시간 이상 어린이집에 머무는 아이들도 많다. 이곳 아이들에게 어린이집 생활은 곧 일상이다.

엄마, 아빠와 직원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어린이집에 등원하면 오전 활동과 간식, 점심식사 후 낮잠, 오후 활동 및 간식, 그리고 저녁 식사까지.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집에 머무는 시간보다 절대적으로 많다. 웃는땅콩의 인력은 모두 55명. 담임교사 35명을 포함, 체육교사, 간호사, 조리사까지 모두 엔씨소프트 구성원이다. 모든 인력이 회사에 소속돼 있으면 그만큼 안정적인 어린이집 운영이 가능하다. 반면 교사가 직원이면 회사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일반 어린이집 교사와 달리 월차 휴가가 주어져 교사의 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루에 10시간 넘게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선 교사들의 순환 근무는 필수다. 때문에 웃는땅콩은 아이들이 교사의 빈 자리를 느끼지 않도록 충분한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잘 먹고 잘 자고, 건강 체크까지  

아이들이 왁자지껄 떠드는 사이, 교실과 식당에서 풍기는 맛있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아, 점심시간이다. 아이들의 식판을 들여다보니 정갈한 반찬이 기자의 눈에도 맛깔스럽게 보인다. 웃는땅콩의 대부분의 식재료는 친환경 유기농 식품 업체에서 공급받는다. 생선은 도매 업체에서 직접 손질 해서 받고 있다.

교실과 식당에서 풍기는 맛있는 냄새가 식욕을 자극한다. 아, 점심시간이다

“어린이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예요.” 웃는땅콩 구자영 기획 실장의 말처럼, 식사는 좋은 어린이집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실제로 식대는 웃는땅콩 운영 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찍 하원하는 아이들도 건강한 먹거리에 음식 맛도 좋아 저녁 식사까지 해결하고 간다는 게 공감됐다.  품질 좋고 저렴한 상품을 찾아 열심히 발품을 판 결과다.

어린이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예요

점심 식사가 끝나고 아이들이 휴식을 취하는 사이, 교사들이 회색빛 ‘들 것’을 옮기기 시작한다. 1인용 낮잠 침대란다. 베개를 베고 이불을 덮고 누운 아이들은 엄마 품에 안긴 듯 편안한 표정이다.

베개를 베고 이불을 덮고 누운 아이들은 엄마 품에 안긴 듯 편안한 표정이다.

일반적으로 어린이집은 ‘6세 미만의 어린이를 돌보고 기르는 시설’을 말한다. 내 아이를 직접 돌볼 수 없는 부모를 대신해 아이를 ‘보육’하는 게 어린이집의 가장 주된 기능이자 의무다. 부모 입장에서는 내 아이가 하루 종일 밥 잘 먹고 낮잠 잘 자고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려 노는 지가 제일 중요하다.

상이 발견되는 아이들은 회사 내부에 위치한 메디컬 센터에서 1차 진료를 받는다. 아이가 아플 때 외부에 나가지 않고도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건, 굉장한 메리트다.

웃는땅콩에서는 매일 오전 간호사가 교실을 돌면서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이때 증상이 발견되는 아이들은 회사 내부에 위치한 메디컬 센터에서 1차 진료를 받는다. 아이가 아플 때 외부에 나가지 않고도 바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건, 굉장한 메리트다.


뛰고 구르는 체육 시간

아이들이 실내화로 갈아신은 후 회사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 강당으로 향한다. 매일 30분씩 진행되는 체육 수업을 받기 위해서다. 하루도 빠짐없이 체육 수업이 가능한 건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오전, 오후 시간에 아이들이 지하 강당을 마음껏 쓸 수 있도록 배려했기 때문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체육 수업이 가능한 건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오전, 오후 시간에 아이들이 지하 강당을 마음껏 쓸 수 있도록 배려했기 때문이다.

정식 농구 코트 규격을 갖춘 강당은 두 개 반이 동시에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 이날 한편에선 7세 아이들이 철봉 수업을, 다른 쪽에선 농구 수업이 진행됐다.

정식 농구 코트 규격을 갖춘 강당은 두 개 반이 동시에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 이날 한편에선 7세 아이들이 철봉 수업을, 다른 쪽에선 농구 수업이 진행됐다.

철봉 수업은 매달리기부터 시작됐는데 처음 나온 여준이가 원숭이처럼 대롱대롱 매달려 내려올 줄을 모른다.  “저도 할 수 있어요!” 윤재가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손을 든다. 이번엔 턱걸이. 다섯 개를 거뜬히 하는 아이도 있지만 턱걸이 한 번이 버거운 아이도 있다. 체육 교사는 이미 아이들의 성향과 역량을 파악해 운동량을 조절해 준다. 연령별로 매일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상주하는 체육 교사만 3명이다.

세 아이들은 취학 준비 차원에서 줄넘기, 훌라후프 수업도 한다. 단체 게임도 자주 하는데 하키를 변형한 플로어볼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업이다.

7세 아이들은 취학 준비 차원에서 줄넘기, 훌라후프 수업도 한다. 단체 게임도 자주 하는데 하키를 변형한 플로어볼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수업이다. 플로어볼 수업을 하고 나면 아이들은 ‘나도 공을 넣을 수 있다.’며 자신감이 넘친단다. “마룻바닥이 있는 곳에서 매일 체육 수업을 하는 어린이집은 우리나라에서도 드물 거예요. 만 1~2세 아이들은 요가실에서 요가 수업도 해요.” 김남주 체육 주임의 설명이다.


엔씨만의 교육, 엔씨 웃는땅콩 커리큘럼 

“잇츠 어 비틀(It’s a beetle).” “나 딱정벌레 본 적 있어요!” 송현(7)이가 딱정벌레를 색칠하며 자랑한다. “웬 디쥬 파인 딧?(When did you find it?)” “책에서요!” 교사는 영어로, 아이는 우리말로 오가는 대화가 자연스럽다. 교사와 영어로 주거니 받거니 하며 빈 칸 채우기를 완성한 은서(7)는 완성했다는 기쁨에 하이파이브를 날린다. “퍼펙트(Perfect)!” 그렇게 차례대로 교사는 교실을 돌면서 열 명의 아이들과 눈을 맞췄다. 어제는 같은 내용으로 중국어 수업을 했다. “굿바이!” 수업은 30분 후에 끝났다.

웃는땅콩에는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인 ‘엔씨 커리큘럼 수업’이 있다.

웃는땅콩에는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인 ‘엔씨 커리큘럼 수업’이 있다. 엔씨 커리큘럼 수업은 영어, 중국어로 하는 놀이 수업이다. 아동 발달과 어린이집 주간 생활 계획에 맞춰 노래하고 책도 읽는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에는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어린이집 운영의 큰 그림을 그리는 기획 부서가 따로 있다. 엔씨 커리큘럼 개발 배경엔 윤송이 최고전략책임가가 있다. 좋은 커리큘럼이란 아이들의 특성과 환경, 시대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최신의’ 내용을 다루는 커리큘럼이 준비돼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 커리큘럼 개발의 시작이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좋은 자극을 주고 싶은 마음, 언제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며 변화하는 아이들과 소통하고자 별도의 개발실을 꾸리게 했다는 것이 그에 따른 설명이다.

웃는땅콩 기획실 내 개발팀에서는 자체적으로 교재나 그림책을 펴내기도 한다.

웃는땅콩 기획실 내 개발팀에서는 자체적으로 교재나 그림책을 펴내기도 한다. 최근엔 아동 문학계에서 이름 있는 작가들과 함께 <진짜엄마 진짜아빠>(박연철 作), <우리집에 갈래?>(이지연 作), <모두 나야>(이성표 作)등 3권의 동화책을 내기도 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상의 방법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개발과 적용, 피드백까지

엔씨 커리큘럼의 수업 내용과 교수법은 모두 기획실 내 개발팀에서 직접 연구해 담임교사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담임교사는 한 달에 한 번 수업에 필요한 상호 작용 방법과 매체 활용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별도로 엔씨 커리큘럼 전담 교사가 있지만, 웃는땅콩에선 담임교사가 수업을 주도하도록 유도한다. 웃는땅콩 커리큘럼은 지식 습득보다 언어를 통한 감성의 교류를 중시한다. 그래서 아이들과 감성적으로 가장 친밀한 담임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가까이에 있는 어른이 배우고 습득한 것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를 위해 웃는땅콩 교사들은 많은 것을 공부하며, 꾸준히 발전해야 한다는 사명감도 지니고 있다.

엔씨 커리큘럼의 모든 수업은 녹화된다

엔씨 커리큘럼의 모든 수업은 녹화된다. 실제 수업 영상을 보면서 아이들과 교사의 반응을 평가하고 검토한다. 이 내용은 한 달에 한 번 교수진의 자문을 받기도 한다. 웃는땅콩은 커리큘럼에 대한 아이들의 반응과, 그에 따른 효과를 항상 체크하면서 커리큘럼을 수시로 업데이트한다. 이는 빠른 변화에 익숙한 IT회사이기에 가능한 방식이기도 하다. 일반 학습 교재는 편도(one way)지만, 커리큘럼 수업은 선순환 과정이라는 설명이다.

수업의 핵심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 커리큘럼 수업은 보육과 교육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지 결코 학습만이 목적이 아니다.

“어느 날 아이가 엄마의 노란 티셔츠를 보고 ‘엄마, 황쓰 입었네.’라고 했대요. 중국어로 노란색이 황쓰(黄色 (huángsè))거든요. 이렇게 일상에서 아이가 영어, 중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엔씨 커리큘럼의 목적이에요.” 커리큘럼 개발을 맡고 있는 웃는땅콩 이신우 팀장의 말이다. 수업의 핵심은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 커리큘럼 수업은 보육과 교육이 동시에 이뤄지는 것이지 결코 학습만이 목적이 아니다. 수업도 매일 30분만 진행한다. 이렇게 수업 받은 아이들은 7세(만 5세)가 되면 누적된 교육 효과가 가랑비에 옷 젖듯 드러난다.


7
세를 위한 취학 준비

엔씨소프트 본사가 삼성동에 있을 시절, 어린이집에는 7세(만 5세) 과정이 없었다. 이렇다 보니 아이가 7세만 되면 다른 유아기관을 찾아야 하는 직원들의 걱정이 컸다. 여직원들이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회사를 그만 두는 일도 많았다. 취학을 앞두고 보육 중심인 어린이집 대신, 유치원이나 학원으로 옮기는 것도 다반사였다.

웃는땅콩은 7세 과정을 만들면서 취학 전 기본 생활 습관을 익히는 것에 주력했다

웃는땅콩은 7세 과정을 만들면서 취학 전 기본 생활 습관을 익히는 것에 주력했다. 한글 교육은 속담이나, 주간 학습 주제와 관련된 단어를 아이에게 알려 주면 이를 집에 가서 부모에게 전달하고  노트에 적어 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할머니, 할아버지께 편지도 썼다. 어린이집과 부모의 상호 협력을 통해 7세 아이들의 취학 준비는 찬찬히 진행된다.  웃는땅콩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진학한 아이들은 어려움 없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한다는 후문이다.


엔씨소프트의 가장 똑똑한 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아이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곳, 그래서 엄마, 아빠도 아무 걱정 없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곳. 웃는땅콩은 직원 복지를 위해 엔씨소프트가 정성을 다해 만든 어린이집이다. 아이를 돌봐 주는 회사 덕에 가족 모두가 행복하다면, 아이가 웃는땅콩에 다니는 5년만큼은 회사에 충성하고 싶다는 직원의 애교스러운 고백이 흘러나온다면, 회사로선 이보다 더 똑똑하고 효율적인 투자는 없을 것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아이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곳, 그래서 엄마, 아빠도 아무 걱정 없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곳.

“어떤 직원은 ‘초등학교도 만들어 달라.’고 하더군요(웃음). ‘아이 걱정 없어 집중해서 일할 수 있다.’, ‘가정이 행복해졌고 엄마가 행복해졌다.’고 말하는 직원들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껴요.” 웃는땅콩 구자영 실장은 일하는 즐거움과 자아정체성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하다는 직원을 만날 때마다 뿌듯한 기분이 든다고 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회사가 많아져서,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육아 걱정 없이 일을 통한 자아 실현에 매진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다만 인원 제한이 있기에 이 소중한 혜택을 모든 직원이 누릴 수 없다는 점, 추첨을 통해 선택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린다는 사실 때문에 웃는땅콩 관계자들은 상당히 조심스러워 했다. 그러나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선 한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육아를 그저 한 개인과 가정의 몫으로 치부하지 않고 회사가 사회적 울타리가 되어 주려는 노력만으로도 웃는땅콩은 높이 평가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회사가 많아져서,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육아 걱정 없이 일을 통한 자아 실현에 매진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끝)

※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기존 방침대로 견학 및 취재 요청은 제한됩니다.


박성희 기자 일도 육아도 당차게 해 내겠다는 각오로 경제지에서 전업기자 생활을 하다 ‘엄마가 필요하다’는 큰 아들의 눈물에 회사를 접었다. 두 아들의 엄마이자 지금은 중앙일보 매거진 ‘키자니아’ 등에서 프리랜서 기자로 영유아, 초등학생 교육 관련 기사를 쓰고 있다. 어린이집부터 영어 유치원, 숲 유치원, 국·공·사립 초등학교는 물론 영어뮤지컬 극단, 영재 수학학원, 키즈스피치까지 대한민국의 핫한 교육 트렌드를 찾아 다니는 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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