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9 아트

Blade & Soul | 잿빛 흑사문 은거지

백청산맥 ‘검은 뱀의 그늘’ 북쪽에 위치한 전설 던전, ‘잿빛 흑사문 은거지’. 이곳에는 빛과 어둠, 두 속성을 넘나들며 쉴 새 없이 적을 몰아치는 ‘흑월마녀’와, 끔찍한 마비독과 열병을 퍼트리는 마족 ‘독천’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검은 바람 동굴’에서는 타락해버린 두 소환수 ‘백야’와 ‘마가랑’이 불길한 기운을 내뿜고 있죠.

블레이드 & 소울에서 새롭게 공개된 던전 잿빛 흑사문 은거지와 검은 바람 동굴은 탁기에 물든 어둡고 음침한 배경 분위기를 잘 살린 공간인데요.

이번 The Game Art에서는 잿빛으로 물들어버린 암살 집단 ‘흑사문’의 은거지와 탁기가 감도는 검은 바람 동굴을 섬세하게 그려낸 배경 원화를 다뤄봅니다. 또한 흑월마녀, 독천 등 각 던전 보스 몬스터들의 콘셉트 아트와 전투 방식에 따른 캐릭터 디자인을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잿빛 흑사문 은거지

잿빛 흑사문 은거지는 오랜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암살 집단 흑사문이 숨어 있는 곳으로, 현재는 흑월마녀의 분노에 잠식된 공간이다. 대체로 붉고 어두운 톤의 컬러감을 활용해 음침한 분위기를 살리고, 강력한 몬스터가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 공포감을 조성했다.

잿빛 흑사문 은거지


날카롭게 벼린 복수의 칼날, 흑월마녀

흑월마녀는 빛과 어둠, 두 가지 속성을 갖고 있다. 이에 잿빛 흑사문 은거지 전설 던전에서는 전투 도중 빛과 어둠이라는 각 속성에 따라 흑월마녀의 외형이 바뀌도록 디자인했다. 빛 속성의 흑월마녀는 하얀 톤의 피부와 코스튬 그리고 절제된 포즈를 취하는 반면, 어둠 속성일 경우 어두운 잿빛 톤의 피부와 풀어헤친 머리, 먹색의 코스튬으로 분위기가 반전된다.

캐릭터의 외형뿐만 아니라 배경의 분위기 또한 전환된다. 어둠 속성의 흑월마녀와 전투를 진행할 경우, 흰 구름이 가득한 밝은 배경이지만 빛 속성의 흑월마녀와의 전투 시에는 배경이 밤하늘로 전환되며 어두운 분위기와 위압감이 가중된다. 플레이어는 이러한 비주얼의 반전을 통해 속성이 다른 각 전투에 더욱더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빛 속성의 흑월마녀


빛 속성 흑월마녀와의 전투 시 배경


어둠 속성의 흑월마녀


어둠 속성 흑월마녀와 전투 시 배경


인간의 고통을 즐기는 마족, 독천

현계에 역병을 퍼트려 인간의 고통을 즐기는 마족 독천. 이 몬스터는 마비독과 열병을 이용한 공격이 특징이다. 이러한 공격 특성에 맞게 캐릭터의 등에 부착된 독병들을 시각적으로 강조함으로써 플레이어가 독천의 전투 방식을 인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독천의 앞모습

독병이 강조된 독천의 뒷모습



검은 바람 동굴

어둡고 축축한 분위기의 검은 바람 동굴. 천장의 암벽 사이로 빛이 쏟아지며 언뜻 신비롭고도 평화로워 보이나, 그 아래에는 탁기에 잠식된 무시무시한 소환수가 존재한다.

검은 바람 동굴


천둥이 보낸 명환파의 소환수 마가랑과 타락한 최강의 소환수 백야

마족들에게 패배 후 탁기에 물들어 타락하며, 어두운 분위기로 급격히 전환된 캐릭터의 느낌을 살렸다. 날카로운 발톱과 붉은 깃털 등을 통해 몬스터의 강력한 공격력이 표현되도록 디자인했다.

소환수 마가랑의 3D 모델링


소환수 백야의 3D 모델링

TOP